• 점포있음
  • 점포없음
  • 위탁가맹
  • 일반가맹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

보내기

탭플레이의 언론보도자료 게시판입니다. TAPLAY press release

탭플레이, 손에 쥔 한잔의 즐거움
작성일. 2016.09.30 조회수. 2098

Idea doctor 이장우 박사가 CEO를 만나 브랜드에 대해 묻는다. 이장우 박사의 브랜드 토크, 그 다섯 번째 시간으로 해피랜드 F&B 대표를 만나 탭플레이 브랜드 전략에 대해 들었다.    
Interview 이장우 브랜드마케팅그룹 대표   Editor 박인혁   Photographer 이경직

커피의 보급과 확산은 우리의 식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아침 식사 대신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끼니는 거를지언정 커피는 마셔야 하는 마니아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 20세 이상 성인의 경우 평균 하루에 한 잔 이상의 커피를 섭취한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통계를 통해서도 증명된 사실이다.
해피랜드 F&B는 유아동 의류 전문업체인 해피랜드 F&C에서 설립한 식음료 전문기업이다. 작년 11월 세워진 해피랜드 F&B는 올해 4월, 첫 번째 카페 브랜드인 탭플레이를 론칭했다. 탭플레이는 커피와 모히토 음료를 주요메뉴로,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콘셉트 매장이다. 특색있는 메뉴는 물론 로고와 간판, 음료 컵 등에 있어 기존의 카페와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임남희 해피랜드 F&B 대표에게 탭플레이만의 브랜드전략에 대해 들었다.    

모히토와 커피, 발랄하고 유쾌한 카페
시원한 물이 콸콸 쏟아질 것 같은 파란색 수도꼭지. 탭플레이의 간판과 매장은 얼핏 보면 어떤 공간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기존의 카페와는 다른 콘셉트를 가졌다. 또한, 기존의 안락하고 포근한 카페의 전형에서 벗어나 유쾌하고 위트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장우 박사(이하 이장우) 소비자들에게 해피랜드는 유아복 브랜드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식음료 전문기업인 해피랜드 F&B를 설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해피랜드 F&B의 첫 번째 브랜드가 카페로 결정된 배경에 관해서도 설명해 주세요.
임남희 대표(이하 임남희) 해피랜드 F&B의 모체인 해피랜드 F&C는 의류사업을 26년 동안 해왔습니다. 의류사업과 식음료 사업은 큰 맥락에서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뚜렷한 브랜드 정체성과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말이죠. 특히 해피랜드 F&C에서 해오던 유아복 매장 사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식음료 시장에서도 잘 살려볼 수 있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패션 이후의 사업 확장 영역이 식음료 부문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한 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습니다. 또한, 그 첫 번째 도전을 커피 분야로 시작하게 된 것은 제가 평소에 커피를 워낙 좋아하고 즐겨 마셨던 것이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장 잘 알고 잘할 수 있는 분야니까요. 커피 자체를 특별히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 하루에 커피 한잔 이상씩은 마시잖아요. 지금까지 커피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 이 성장이 멈추고 정체기에 들어설지언정 결코 시장이 쇠퇴할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도 커피 시장에 도전하게 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저 또한 일반적인 소비자의 관점에서 매일 커피를 접하고 좋아하며, 기존에 존재하는 브랜드에 대한 호불호가 확실했습니다. 사업을 구상하고 준비하면서 ‘내가 매일 가고 싶은 카페’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언제나 잊지 않았죠. 매일 구매하고 즐기는 제품인 만큼 가격에 대해 피로도를 느끼지 않고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하자는 생각이었죠.

이장우 커피와 모히토 등 음료를 제공하는 테이크아웃전문점으로서 ‘탭플레이’의 네이밍은 독특합니다. ‘탭플레이’의 브랜드 네임과 로고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임남희 탭플레이는 모히토와 커피를 전문으로 하는 테이크아웃 음료 전문점으로 전반적으로 발랄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카페입니다. 기획 당시부터 전체적으로 브랜드 콘셉트를 너무 무겁게 가지 말자고 판단했어요. 탭플레이 로고의 수도꼭지 이미지와 탭(Tap)이라는 단어는 처음 기획할 때부터 염두에 두었던 요소입니다. 맛있고 시원한 음료가 콸콸 쏟아지는 이미지를 수도꼭지로 표현해보자고 생각했어요. ‘수도꼭지’를 의미하는 ‘Tap’에 ‘놀다’, ‘즐기다’라는 뜻을 가진 ‘play’를 결합해 ’맛있는 음료가 쏟아지는 수도꼭지’라는 의미를 담았어요. Tap과 Play를 결합하고 글자 수를 줄이기 위해 중간에 p를 하나 빼서 ‘Taplay’라는 브랜드 네임이 탄생했죠. 소비자들 입장에서 탭플레이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초반에는 간판이나 로고를 언뜻 봤을 때 카페가 확실히 연상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은 나중에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을 때 강점이자 차별적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나중에는 수도꼭지가 그려진 파란 간판을 보면 ‘저 곳은 탭플레이구나’, 혹은 ‘저곳에 가면 커피와 모히토가 있겠구나’라는 식으로 인식이 굳어질 것을 믿습니다.

‘가격’이 아닌 ‘맛’에 대한 진정성 추구
커피산업은 양적인 성장과 함께 세분된 변화 양상을 보여 왔다. 2006년 원두커피의 비중이 5% 수준으로, 커피믹스를 포함한 인스턴트커피보다 훨씬 비중이 작았던 것에 비해, 2010년대 중반 이후에는 원두커피가 인스턴트커피 비중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고유한 특색을 가진 프랜차이즈 카페와 개인 카페가 생겨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고, 가격대별로 세분되며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기 시작했다.
이장우 앞서 언급한 ‘가격에 대한 피로도’라는 표현은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사실 한국의 커피 시장은 성장과 발전을 거쳐 그 경쟁도 치열합니다. 최근에는 커피 시장이 고가, 중가, 저가군으로 세분되었죠. 가격만으로 본다면 탭플레이는 카페 시장에서 저가 커피 군에 속합니다. 탭플레이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한 마디로 표현해주세요.
임남희 탭플레이의 브랜드슬로건은 Colorful&Delicious입니다. 이 안에 저희가 추구하는 모든 것이 농축되어 있죠. 커피 시장이 성장하면서 고객들의 커피에 대한 인식 자체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커피 맛을 알기 시작한 것이죠. 소비자의 수준을 고려했을 때 가장 먼저 ‘맛에 대한 진정성’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했어요. 탭플레이의 아메리카노 한잔은 1,500원으로 굳이 가격대별로 분류한다면 저가군에 속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가격이 저렴하다는 사실을 브랜드의 최고 가치로 두고 싶지는 않아요. 가장 큰 목표는 고객들이 느끼기에 충분히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다른 곳보다 저렴해서 사 먹는다’가 아니라 ‘먹어보니 맛있는데, 알고 보니 가격도 저렴하더라’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기대합니다. 저희는 고객들이 탭플레이의 제품들을 ‘진정성 있는 맛’으로 기억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모든 제품들이 같은 메뉴 대비 무조건 최저가인 것은 아니거든요. 만약 최저가를 강조한다면 가격이 더욱 저렴한 제품이 등장했을 때, 허무하게 입지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탭플레이가 내세우는 제1의 가치는 딜리셔스(Delicious), 즉 진정성이 담긴 맛입니다.

이장우 브랜드 슬로건에서 Colorful이라는 표현도 독특합니다. 실제로 매장 로고나 테이크아웃 컵 색깔을 보아도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발랄한 색깔인데요. 탭플레이의 컬러풀 전략에 대해서 듣고 싶습니다.
임남희 일반적인 미국 카페는 어딘가 아늑하고 안락한 분위기입니다. 브랜드 로고도 나무나 커피콩이 연관되는 색깔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리고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이를 비슷하게 따라 하면서 카페에서 획일화된 색상과 분위기, 콘셉트가 주를 이뤄왔어요. 그런 카페들과는 조금 다르게 발랄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오랜 시간 앉아서 체류하면서 즐기는 브랜드가 아니라 테이크아웃 위주의 브랜드기 때문에 고객이 손에 쥔 하나의 제품 안에서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어요. 테이크아웃 컵의 색을 용량에 따라 민트, 딥블루, 보라색 등으로 톤 하나하나 신경 써서 차별화했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어디선가 보아온 테이크아웃 컵의 색깔이 아니기에 신선한 경험이 되는 것이죠. 음료 자체의 비주얼과 색깔에도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특히, ‘애플라즈베리 모히토’의 경우 투명 컵에 담긴 색상의 그러데이션이 예뻐서 소비자들이 직접 촬영하고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에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히토를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
모히토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알코올이 함유된 칵테일로 인식되었다. 일부 카페에서 알코올이 들지 않은 모히토 음료를 내놓기도 했지만, 주로 시럽을 사용하는 등 간편한 방법으로 제조해왔다. 임남희 대표는 탭플레이의 주력 메뉴로 모히토 음료를 내세우고, 애플민트 잎을 직접 빻아서 제조하는 등 모히토에 대한 전문성을 확실히 했다.

이장우 탭플레이가 다른 카페들과는 다르게 소비자들에게 특별하게 제공할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임남희 주로 여름에 많이 팔리는 모히토를 활용한 음료들이 시그니처 메뉴라고 볼 수 있죠. 물론 모히토 음료 자체를 다른 카페에서 팔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모히토를 전면으로 내세우고 제조단계에서 생 애플민트 잎을 직접 빻아서 사용하는 건 탭플레이만의 방식이죠. 현재 모히토 음료는 7개의 정규 메뉴를 개발했고, 시즈널 메뉴인 자두 모히토를 추가해 총 8개의 모히토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몽과 라임, 청포도 등과 모히토를 결합한 음료들인데, 그중에서도 동남아에서 즐겨먹는 과일인 깔라만시 모히토 같은 메뉴는 출시 후에 다른 곳에서 따라하는 곳이 생겨났을 정도입니다. 오직 탭플레이에만 존재하는 음료도 있습니다. 바로 ‘아이스 민트 모히토 라떼’라는 메뉴인데요. 커피와 우유, 그리고 모히토를 결합한 음료입니다. 개인적으로도 70번 이상의 시음을 실시했고, 출시 직전까지 수정을 거듭했던 회심의 메뉴입니다. 사실 모히토와 커피, 그리고 우유의 조화는 상상이 잘 가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분명히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이지만, 한 번 맛본 이후에 계속해서 매장을 찾는 충성고객이 생겨날 정도로 맛의 개성이 명확한 탭플레이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이장우 탭플레이는 15년 역사를 자랑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특별상 ‘신생브랜드 부문’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수상소감과 비결이 궁금한데요. 또한, 후속 브랜드에 대한 계획도 듣고 싶습니다.
임남희 우선 탭플레이처럼 커피와 모히토를 전면으로 내세운 브랜드는 처음이라고 자부합니다. 이와 더불어 신생 브랜드라는 점이 주목 받은 덕분에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커피와 모히토를 동시에 내세운 곳은 거의 없었고, 저희가 시작한 이후에 모히토 메뉴가 다른 카페에서 조금씩 등장하는 것을 시장 조사를 통해 느끼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시장이 커지는 건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속 브랜드는 언젠가 분명 만들어야겠지만 탭플레이가 이제 막 도약을 시작한 만큼 세부적인 계획은 없습니다. 동시에 여러 개를 진행하기보다는 탭플레이를 궤도에 올려놓은 후에 구상하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탭플레이의 성장 방향을 구상하자면 1년 안에 전국의 모든 소비자가 아는 브랜드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후 1년에까지는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게 할 것입니다. 그 후에 세컨드 브랜드를 출시한다면, ‘탭플레이를 만든 회사에서 새로운 브랜드가 나온다’는 식의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임남희 대표는 일본과 미국 유학 시절, 다양한 외국계 식음료 프랜차이즈를 접해왔다. 국내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업체 중 몇몇 곳은 국내에 들여온다면 성공할 것이라 확신하기도 했다. 해피랜드 F&B의 첫 번째 사업으로 한국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브랜드를 들여오는 방법도 선택할 수 있었겠지만, 임 대표는 새로운 브랜드를 처음부터 만들어내는 길을 택했다. 해피랜드 F&B의 첫 번째 브랜드인 만큼 처음부터 시작해보고 싶었다는 것. 어떤 업종이 됐든 프랜차이즈 시스템, 메뉴, 유니폼, 부자재 등을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대로 실행했다.
매장 분포나 인지도, 매출 등 어떤 지표로 보더라도 탭플레이의 성패 여부를 단정하기는 아직 이르다. 하지만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신생브랜드 부문에서 수상하고 SNS상에서 꾸준히 화제가 되는 등 쾌조의 출발을 한 것만은 확실하다. 기존 카페들과 확연히 차별화된 콘셉트를 추구하는 탭플레이가 앞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어떤 브랜드로 기억될지 기대해본다. 

 

목록
검색

top